“한 번 들어간 것 같긴 한데…” 그 기억 하나로는 안전을 장담할 수 없습니다.
지금 중요한 건 기억이 아니라 서버에 무엇이 남아 있는지입니다.

안녕하세요. 법무법인 JK 형사 전담센터입니다.
최근 AVMOV 관련 수사가 확대되면서 예상보다 많은 분들이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상담 과정에서 자주 나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예전에 들어가 본 것 같기는 한데 정확히 기억이 안 납니다.”
“사이트 이름은 아는데 실제로 이용했는지는 헷갈립니다.”
하지만 형사사건에서는 기억이 흐릿하다는 사실이 면책 사유가 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본인의 이용 내역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는 상태가 더 위험할 수 있습니다.
수사기관은 개인의 기억보다 객관적으로 남아 있는 기록을 기준으로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기억이 나지 않아도 수사선상에 오를 수 있는 이유
많은 분들이 기억하지 못하면 입증도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번 사건은 개인 진술보다 서버 데이터 확보 여부가 핵심입니다.
수사기관은 사이트 운영 서버에서 확보한 자료를 통해 누가 언제 접속했고, 어떤 방식으로 콘텐츠를 이용했는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용자가 “잘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하더라도 접속 기록이나 다운로드 흔적이 남아 있다면 별개로 판단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기억의 유무가 아니라 객관적인 디지털 기록의 존재 여부입니다.

회원가입을 하지 않았는데도 문제가 될 수 있을까
“회원가입을 안 했으니 괜찮지 않을까요?”
실제로 이런 질문도 매우 많습니다.
하지만 수사기관은 단순 회원 정보만 확인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이트 이용 과정에서 발생한 접속 기록, IP 정보, 댓글 작성 내역, 포인트 사용 흔적 등 다양한 자료를 함께 분석합니다.
특히 비회원 이용 구조가 존재했던 사이트의 경우 회원가입 여부만으로 이용 사실을 부정하기는 어렵습니다.
물론 회원 계정이 없다는 점은 방어 논리 중 하나가 될 수 있지만, 그것만으로 수사 가능성이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결제를 하지 않았어도 안심할 수 없는 이유
일부 이용자는 결제를 하지 않았거나 단순히 코인만 충전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수사기관이 보는 것은 결제 행위 자체가 아닙니다.
결제 이후 실제로 어떤 이용이 이루어졌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코인 구매, 포인트 충전, 유료 서비스 접근 기록 등은 이용 의도와 활동 범위를 확인하는 자료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결제가 곧 처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지만, 수사 과정에서 참고 자료로 사용될 가능성은 충분합니다.

지금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
이 단계에서 필요한 것은 막연한 불안도, 괜찮을 것이라는 기대도 아닙니다.
우선 본인의 이용 여부를 최대한 정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부분은 스스로 점검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 언제쯤 접속했는지
- 몇 차례 이용했는지
- 단순 열람인지 다운로드가 있었는지
- 댓글이나 포인트 기능을 사용했는지
- 결제 또는 코인 충전 기록이 있는지
- 어떤 기기와 계정을 사용했는지
이런 내용조차 정리가 어렵다면 혼자 판단하기보다 법률적인 검토가 필요한 단계일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변호사 조력이 필요합니다
다음 중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조사 이전에 상황을 점검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 AVMOV 이용 여부가 명확하지 않은 경우
- 비회원 또는 우회 접속 경험이 있는 경우
- 코인 충전이나 결제 이력이 있는 경우
- 경찰 연락 가능성이 걱정되는 경우
- 관련 보도 이후 지속적인 불안감을 느끼는 경우
AVMOV 사건은 “기억이 안 난다”는 말만으로 정리되는 문제가 아닙니다.
수사기관은 이용자의 기억보다 서버 기록과 디지털 흔적을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따라서 이용 여부가 불분명하거나 관련 기록이 남아 있을 가능성이 있다면 혼자 추측하기보다 현재 상황을 객관적으로 점검하는 과정이 먼저 필요합니다.
초기 대응 시점에 어떤 자료를 확인하고 어떤 방향으로 설명하느냐에 따라 이후 절차는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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